Australian/Korean PMA | 한국-호주 대중기억아카이브

한국어 번역본이 아래에 이어집니다. (Korean below.)

In late March, we welcomed Dongwon Jo to Flinders University. Dongwon is a researcher of computer history from South Korea. He won an Endeavour Postdoctoral Fellowship to come and work on a participatory archive of computer history, with Helen Stuckey and myself, for 6 months. Over the next few months we will be rolling out an extended “Popular Memory Archive” on this site. The idea is to redeploy the “PMA” method we used in the “Play It Again” project, but this time to introduce a comparative Australian/Korean element, to look into cross-cultural aspects of the question ‘what did people do with microcomputers’ when they first became available?’

Computer history has usually been told from a U.S. or U.K. perspective. By contrast, we are interested in documenting local histories of how we became digital. Working collaboratively, we’ll be researching and compiling materials from both Korea and Australia to engage and stimulate public memory on the subject. Dongwon will be translating these so it’ll be possible to explore both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the ways that Korean and Australian users embraced computing in the 1980s.

Conducting effective cross-jurisdictional historical research into computer history is a recognised difficulty, not least because of language barriers. In this trial, we hope to generate a meaningful dialogue between early Korea and Australian computer users and researchers (and potentially other local computer historians). Our aim is to enable the ‘joining up’ of local histories conducted with micro- scale analyses into more connected, global histories.

 


한국-호주 대중기억아카이브

한국에서 온 컴퓨터역사 연구자, 조동원은 호주의 인데버(Endeavour) 박사후 연구장학금을 받고 6개월 일정으로 3월말에 플린더스(Flinders) 대학에 왔다. 앞으로 서너달 동안 헬렌 스터키(Helen Stuckey)와 나 멜라니 스왈웰(Melanie Swalwell)이 함께 참여적 컴퓨터역사 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할 것인데, 이 웹사이트에서 “대중기억아카이브(Popular Memory Archive)”[1980년대 호주·뉴질랜드의 마이크로컴퓨터 이용자 경험의 수집과 저장소]를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해 볼 것이다. “다시 그 게임해보기(Play It Again)” [호주·뉴질랜드의 게임 역사] 프로젝트에서 시도했던 피엠에이(PMA) 방법을 다시 적용하는데, 이번에는 호주와 한국의 당시 경험을 비교하는 식으로 확대해 보면서 ‘마이크로컴퓨터가 처음 등장했을 때 사람들이 그걸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를 서로 다른 문화에서 탐문해 보려는 것이다.

컴퓨터 역사는 늘상 미국이나 영국의 관점에서 쓰여져 왔다. 반대로,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디지털이 되었는지의 역사를 기록하는 데 관심이 있다. 우리는 협력 작업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자료를 조사·수집하고 우리의 역사에 대해 공중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연구할 것이다. 한국과 호주의 당시 이용자분들이 1980년대 컴퓨터를 쓰기 시작한 방식과 경험에 대한 자료와 기억을 올리고 되살려 주면, 동원이 주로 번역을 맡아 서로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게 되면서 서로의 차이와 유사점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언어적 장벽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경계를 넘는 역사연구를 컴퓨터역사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이번 시도를 통해, 우리는 한국과 호주의 초기 컴퓨터 이용자와 연구자 간 (그리고 잠재적으로는 다른 곳들의 역사가들도 참여하는) 의미있는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렇게 미시적 범위의 분석에 따른 지역사 연구를 더 많이 연결된 지구적 역사로 ‘합류시킬 수 있기'(joining up)를 또한 바라는 바이다.

 

번역: DongwonJ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